산업안전기사 필기, 실기 공부법?

산업안전기사 필기 공부법

 

산업안전기사란?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기사급 자격증 시험이다. 기사급의 시험이므로 당연히 응시 제한이 있다. 참고로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시험 중 기능사 계열은 응시 제한이 없다. 산업안전기사는 대한민국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근로자의 신체와 생명을 보호하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터에서 근로를 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과 근로환경을 조성해 궁극적으로 산업현장에서 안전에 관한 한 전문가로서 활동하는 사람을 뜻한다.

 

산업안전기사는 1년에 세 번 시험을 본다, 즉 세 번 응시를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보통 필기 시험을 먼저 응시한 후, 필기시험의 합격의 당락이 결정되면 바로 2차 실기 시험을 준비하면 된다. 부지런히 산업인력공단을 방문해 국가기술자격시험을 한번이라도  쳐본 사람은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그런데, 한번도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을 경험해 보지 않았던 사람은 알 수가 없는 법이므로, 굳이 설명하자면, 중 고교 학창시절 중간고사나 기말 고사를 치루는 분위기 정도로 설명이 될 것 같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수험번호와 자신이 응시하는 종목의 시험 시간 장소를 잘 확인해서 입실해야 당일 시험을 치룰 때 착오가 생기지 않는다. 과거 내가 시험을 볼 때 그런 경우를 흔하지 않게 보았기에 드리는 말씀이다. 그리고 산업안전기사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응시자격이 되는 지 확인을 해보아야 한다, 만약 응시자격이 되지 않는데 불구하고 응시를 하여 합격하였다고 한들, 후에 응시자격 검정에서 결격사유가 발생하면 불합격 처리가 되니 이점 유념 하시기 바라며 아래의 응시자격 기준을 잘 확인하시고 차질 없이 자격증 시험에 매진 하시기 바란다.

 

산업안전기사의 필기 시험은 6과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먼저 1과목이 안전관리론, 인간공학 및 시스템 안전공학 기계위험방지기술, 전기위험방지기술, 화학설비 위험안전기술로 구성이 되어 있다. 제목만 보아서는 너무 거창해 어떻케 공부해야 하는 걱정이 앞설 것 같지만, 계획을 세우고 차근 차근 공부를 해나가다 보면, 생각했던 것과 달리 어렵지가 않아산업안전기사를 취득 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다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안전관리론

먼저 안전관리론에서는 제목 그대로 안전관리에 관한 이론이 주를 이룬다. 하인리히 알더퍼 매슬로우등과 산업재해 예방의 원칙 이라던지 안전조직의 특징 과 인간에러등 안전공학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산업안전기사를 취득하기 전 학과에서 한번이라도 들어 보았을 법 한데 솔직히 비전공자에게는 정말 낮선 내용과 용어들이다. 다만, 내용이 그렇케 어렵지는 않고 산업안전기사 과년도 문제의 암기와 반복의 과정만 충실히 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과목이다.

 

인간공학 및 시스템안전공학

솔직히 시스템 안전공학은 조금 내용이 애매하다, 암기할 것도 많치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많이 있는 과목이다. 그리고 기타의 인강을 들어보아도 어떻케 된일인지, 제대로 설명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전공자들은 어떨는지 몰라도 비전공자에게는 조금 피곤한 과목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포기할 필요는 없다. 우리에게는 든든한 과년도 기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시스템 안전공학에서는 굳이 고듣점을 할 필요는 없다. 단지 과락만 되지 않을 정도로 점수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 (8개 이상만 무조건 맞추어라)

 

기계위험방지기술

기계위험방지기술은 그야 말로 기계를 전공하였거나, 기계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갗추고 있는사람이라면 이해가빠를 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과목 역시도 비전공자라고 해서 자신이 원하는 점수를 받는 것에 큰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 단지 암기만 부지런히  한다면 손쉽게  통과 할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전기위험방지기술

전기위험방지기술은 기존에 전기관련 공부를 해왔거나, 전기관련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라면 모를까 그렇치 않다면 전기위험 방지 기술에서 과락이 되지 않도록 조금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 그렇타고 깊이 있게 전기공부를 해야 된다는 말은아니다. 그저 용어어 정의나, 자신의 능력 껏 이해가 가는 정도에서 기출 문제 위주로 열심히 판다면, 과락의 고배를 피하고 덤으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화학설비위험안전기술

화학설비위험안전기술은 기존에 위험물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라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잘 아시다시피 한번이라도 위험물 기능사나, 산업기사 또는 소방기술자격을 준비 하였던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보자 마자 친근하게 느껴질 정도의  과목이 될 수 있는 부분 이기 때문에 큰 부담이 생기지 않는 한편, 기존에 화학설비에 관련된 학습이 전무하다면, 조금 더암기 해야 될  양이 늘어난다는 것이므로 화학설비위험 안전기술 역시도 기출  5개년 정도면 충분히 카바 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건설안전기술

마지막으로 건설안전기술은 다른 과목에 비해서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이다. 보통 산업현장 중 제조업, 건설업의 재해예방에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특히 근로자의 안전에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이 상당부분을 차지하며, 토공사 관련안전, 건설기계관련 문제, 비계류 기타 가설 구조물등의 안전기준과 특히 고소작업시 발생되는 재해 유형에 따른 안전대책을 다룬다. 제 6과목 건설안전기술의 기본이 되는 내용으로는 과년도 기출 문제 5개년 정도를 충실히 반복 복습을 하거나, 기본적인 흐름만 이해하고 있어도 2과목 인간 공학 및 시스템 안전공학, 전기위험 방지기술에서 조금 부족한 점수를 받더라도 건설안전기술에서 충분히 만회 할 수 있는 착한과목 이기도 하다.

산업안전기사 실기

필답

산업안전기사도 건설안전기사와 같이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나뉘어 지는데, 2차필답형은 모통 13.~14문제 정도가 출제가 된다. 특히 필답형을 준비할 때에는 공란 메우기 문제가 자주 출제가 된다, 아니 꼭 출제가 된다가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년도 문제를 볼 때 충분히 준비를 해 두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공란 속에 들어 가는 문제의 답만 줄줄 외워서는 곤란하고, 아예 문제를 서술형이라 생각하고 기억하고 있어야, 수험자의 혀를 찌르듯 반대로(서술하라고) 나왔을 때 술술 작성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포괄적으로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 것이 상당한 도움이 된다.

 

또한 단답형이 아닌 주관식 서술형의 문제로, 관리감독자의 직무, 안전관리자의 직무, 유해위험 방지공사 포함사항이라던지, 3~4개 정도의 답을 요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 되는데, 한 문제당 최소한 3개 정도의 키워드로 잘 기억하고 있다가, 시험장에서 살을 덧 붙여 자기 생각을 써내려 가는 것이 고득점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조심해야 될 것이 있다면 그것에 온전히 자기 생각만 적는 것이 아니라, 잘 만들어진 모범 답안을 골자로 해서 조금 더 확장을 해 나가면 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나의 경험으로는 전기위험방지기술의 내용이라던지, 아니면 계산문제와 관련된, 종합재해지수, 연천인율, 강도율, 사망만인율 등은  출제 되는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꼭 자신이 풀어서 고득점을 해야 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아닌 이상, 시험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고민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서술형으로 출제되는 문제만 제대로 준비해도 우리가 목표로 하는 평균 60점을 충분히 넘길 수가 있기 때문이다.

작업형

작업형은 건설안전기사와 다르지 않게 필답형을 치룬 후 일주일 뒤에 시험을 본다, 만일 안전기사 시험의 수험표를 가지고 있다면, 시험 일자가 상세히 기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설명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런데 산업안전기사 실기 작업형은 대부분 동영상의 내용을 보고 그 내용에서 질의 하는 문제를 답안지에 작성하는 시험이다.

 

어차피, 작업형에서도 실기 2차 필답형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내용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필답형 시험을 충분히 준비하였다면, 작업형은 따 놓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는데, 문제는 필답형에서 점수가 충분하지 않으면, 작업형에서도 고득점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동영상을 보고 치루는 시험이라 과년도 책속의 문제와 동영상으 문제가 매칭이 되지 않는 결과로 정확한 답을 적기가 애매한 부분이 발생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건설안전기사와 마찬가지로, 산업안전기사 역시 2차 실기 시험의 준비의 꽃은 필답형이 되겠다고 못 박아 두고 싶다. 필답형에서 고득점을 해야 비로서 작업형을 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여유도 생기며, 비록 작업형에서 고득점을 하지 못했다고 해도 충분히 합격을 할 수 있는 가능 성이 열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