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용 라꾸라꾸 침대 후기

 

건설 현장 근무를 하다가 보면, 본사의 방침에 따라 이동을 해야 되는 일이 발생하곤 합니다. 운이 좋으면 집에서 가까운 곳에 현장이 개설되어 배치를 받는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차량으로 수십 킬로를 이동하거나, 연고지를 훌쩍 넘은 타지를 가야 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는데요, 300km 이하의 이동은 필요한 짐을 자동차에 실어, 이동이 가능하지만, 지방과 교통 사정이 전혀 다른 수도권이라든지, 주변도시 같은 경우는 거리와 지리적인 면이 밝지 않은 경우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답니다.

그리고 채용된 회사에서 기숙사를 제공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회사에서 제공해 주는 숙소 환경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는 자비를 조금 더 들여서라도 개인적으로 거처를 마련하는 경우도 생기곤 하는데, 물론 경제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정도에서 말이죠! 저 같은 경우는 일과를 마치고 남는 시간을 활용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자격증 취득을 위해 시간을 보내거나, 읽고 싶은 책을 읽는 것과 함께, 블로깅을 취미로 삼고 있어서 저녁에 조용히 기숙사에 들어와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요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는 필요한 짐을 실어 옮길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부피가 큰 책상이나 의자, 이불 등 철마다 필요한 옷가지 등은 한 번에 옮기기엔 무리가 있어 고민이 많았습니다.

1인용 라꾸라꾸침대

그래서 출퇴근이 힘든 경우에는 부피가 큰 짐은 비용이 들더라도 현지에서 조달해 현지에서 폐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여행용 가방으로 이동이 가능한 최소한의 짐만 짊어 진채 이동을 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인데요, 택배를 이용해 보내는 방법 또한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부피가 큰고 무게가 나가는 제품은 택배로 이동시키는 것과, 현지에서 중고로 구매하는 것과 비용 대비 큰 차이가 없어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결론에 늘 도달하곤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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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요즘같이 고물가 시대에는 현지에서 매번 필요한 물건을 조달해 사용하는 것도 고민을 해야 되는 경우도 있어, 지나가는 길목에 내다 놓은 중고용품에 눈을 떼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알려진 중고 거래 사이트 당근을 이용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시도를 해보아,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았지만, 정작 배송비가 일이 만 이상을 호가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가 많아 헛수고를 하는 경우도 있어, 이번에도 늘 이용하던 온라인 지마켓을 통해 소형 라꾸라꾸 1인용 침대를 하나 구입하였네요. 1인용 라꾸라꾸 침대는 접이식이라, 실내에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힘들이지 않고 접어,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가격도 10만 대 초반으로 형성돼 있어 부담 없이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침대 하부 받침대

한 가지 주의해야 될 점이 있다면, 1인용 라꾸라꾸 침대는 과거에 구매했던 제품과 달리 가벼워, 이동이 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견고함과 중량이 모자란 관계로, 침대로 펼쳐 놓고 잠을 청할 때 몸을 뒤척이면, 삐걱거리는 소리가 심하게 난다는 것과, 1인용으로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이라 그런지 누워서 바닥에 있는 물건을 집으려고 하던 찰나 침대가 통째로 뒤집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대단히 주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호기심 왕성하고,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키우는 집안에 들여놓고 사용하는 것은 조금 생각해 보아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