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기사/건설안전

A형 안전휀스와 가림막 휀스의 효과적 사용법

m무 2023. 12.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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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불구경, 물 구경이라는 말은 익히 들어 왔던 터이지만,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바람 구경한다는 소리는 한번 도 들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사실 바람은 기압의 차이로 발생 하는 것인데, 공기의 압력이 높은 것을 고기압이라 하고, 반대로 낮은 것을 저기압이라 말한다, 때로는 기압을 기류라고도 말하기도 하는데. 잘 아시다 시피 기류는 질량을 지니고 있는 사물과 달리 빛을 흡수하거나, 반사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눈으로 식별 할 수 없고, 간접적인 사물의 흔들림이라든지 피부로 느껴지는 압력 세기로 바람이 불고 있다고 느낄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와 같은 바람의 부는 세기는 초속 3.4~5.4 m/s을 산들바람으로, 나뭇잎과 가는 가지가 쉴 새 없이 흔들리고 깃발이 가볍게 휘날리는 정도로 규정 하고 있으며, 초속 50m/s 이상의 바람은 도로 위를 달리는 차가 옆에서 맞게 되면 차가 뒤집힐 수 있는 정도의 위력을 지니고 있는 강풍이라고 하니. 대한민국 성인 남성 평균 체중 75kg 정도로 감안해 짐작해 본다면 그 위력을 새삼 실감 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에서는 강풍이 불어 오는 경우나 급박한 기상의 변화로 자재의 비래나, 구조물의 붕괴 등 작업에 위험이 따를 수 있다고 판단이 되는 경우에는 작업을 중지 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여기서 구조물은 현장의 특성에 따라 각종 자재일 수도 있고, 가시설물일 수도 있다. 게다가 인력으로 옮길 수 없는 중량물을 취급하는 기계 기구 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평소 급작스러운 기상변화에 대비한 사전점검이 상시 선행되어야 하며, 강풍에 날리거나 쓰러질 위험이 있는 자재들 및 각종 안전시설물들을 강력하게 구속시켜 둘 필요가 생기는 것이다. 보통 건설 현장에서 자재나, 기타 위험을 경고하기 위해 각종 안전휀스를 사용한다. 안전휀스의 종류는 너무도 다양해 다 여기서 다열거 할 수는 없지만, 제목에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보통 A형 조립식 휀스와,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나오는 가림막 휀스를 많이 이용하며, A형 휀스의 특징은 가볍고, 이동이 용이하며, 조립하기가 간편하기 때문에 임시로 강관을 이용해 가설해 두었다가 용도가 다한 경우에는 해체 또한 따로 많은 품이 들어 가지 않는 이점과, 가림막 형태로 설치 되는 것이 아니기에 웬만한 강풍에도 잘 쓰러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반대로 가림막 휀스는 규격에 따라 중량이 조금 더 나갈 수 있으며, 일체형이라, 보관 시 적당한 공간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생기고, 한번 설치해 두면 말 그대로 가림막이 형성되므로, 환경미화에 효과적이며, 임의로 문자를 인쇄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안전 계몽의 표지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점이라면, 조금 한 바람에 쓰러지거나, 강풍에 날아갈 소지가 많으므로 바람이 세계 부는 날은 현장관리에 애로사항이 자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느 한 가지의 제품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사용 하는 것 보다는 두 가지 품목을 적절히 안배해 환경과, 관리비 절감의 두가지 목적을 총족시키는 효과적인 이용 방법을 고안해 사용하는 것이 더 좋치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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