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못된 습관을 지니고 있으면, 당장은 문제가 없더라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비로소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따르는 경우가 종종 생겨 곤란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최근들어 왼쪽 팔삼두근 부위의 미세한 근육통이 발생해 처음엔 며칠 지나면 자연스레 괜찮아지겠거니 하고,, 불편하지만 참고 견뎠는데, 수주일이 지나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가까운 병원이라도 내원해 볼까 하는 생각이 굴뚝같이 솟아오른 적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통증이 완화되면 이상하리만치 마음이 변해 나도 모르게 통증을 참고 견디고 있는 이유를 나도 잘 모르겠다.
오늘은 퇴근하는 길에 담배도 한갑살겸 곁에 붙어 있는 약국에 들렀다. 근육통에 도움이 될 만한 신통한 파스가 있을까? 싶어 들렀는데, 딱히 눈에 들어오는 제품도 없고, 정확히 무엇을 어떻케 써야 도움이 될지 몰라 약사에게 증상을 대충 설명하니, 000제품을 추천하길래 하나 집어 들었고, 약국을 돌아 나오던 찰나에 삐콤씨나 한통 더 사야겠다느는 생각이 들어 삐콤씨 액티브정이나 하나 더 주시오하니, 신제품은 현재 비치해 둔 것은 없고 대신에 종근당에서 나오는 벤포벨s정 제품이 있는데, 피로해소가 잘 되지 않는다면, 삐콤씨 보다는 벤포벨 s정s 를 한번 드셔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권하길래 11 통가 격을 물어보니A제품은 삼만원이고, 타우린 함량이 조금 더 많은 B 제품은 35,000원이라 해서, 그럼 B제품을 주시오 한 후 비타민 한통을 사들고 약국을 나서게 되었다.
종근당에서 나온 벤포벨s정 제품은 고기능성 할 성비타민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활성비타민은 사람의 신체 활동에 필요한 비타민들의 조합을 말하는데, 평소 건강한 식단으로부터 충분한 양의 비타민을 섭취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비타민의 부족현상에 따른 신체의 이상징후가 없겠지만, 자연스레 진행되는 노화와 잦은 스트레스등을 동반한 과로에 의한 경우에는 규칙적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리듬을 유지하기 어려워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때 섭취할 수 없는 경우가 생겨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체의 리듬이 깨어져 피로와 함께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약이라는 것이 전문적인 지식없이 자가 처방을 하고 오남용 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소지가 있어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여건과 환경이 되는 사람이라면 비타민 제품을 섭취하기 전에 먼저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용량과 사용법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더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좋다고 하는 소문만 듣고 앞뒤 가리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을 복합적으로 섭취해 버리면, 예상치 못한 소화장애나, 구토, 복통등 더나아가 심각한 간손상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고 하니,, 비타민의 복용은 개인의 건강상태와 기타 약물과의 상호작용등을 고려해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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