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둘러보면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모습으로, 눈으로 보기에도 건강하게 보이는 사람도 대여섯 종류의 비타민을 한 번에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꺼번에 서로다른 효능을 가진 약을 저렇게 다중섭취 하는 것이 과연 건강에 이로울까라는 생각인 떼,, 나는 보통 하루에 비타민 1알 정도를 그것도 하루 권장량이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하루에 2알을 권장하는 것을 줄여먹고 있는데, 경험에 의하면 건강알 챙긴답시고 오후에 비타민 1알을 더 먹고 나면 밤에 도무지 잠이 오지 않아 밤잠을 여러 번 설치고 난 이후부터는 절대로 하루에 두 알을 섭취하는 일이 없다.
어떤 사람은 자기전 커피 한 모금 입에 대어도 잠을 설친다고 들었는데, 나는 카페인이 든 음료를 잠자리에 들기 전 섭취하고 잠이 오지 않아 설쳐 본일이 없어, 초저녁이나 늦은 밤 이라도 믹스커피 1-2잔 마시는 것을 꺼려 본적은 없으나, 실제로 몸에는 좋다고 하나 여러 가지 화학 성분으로 이루어진 비타민은 카페인과는 확실히 다른 각성효과가 있는지 잠자리에 들기 위해 베개를 아무리 고쳐 누워도 눈만 멀뚱멀뚱 해 질뿐 참을 청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비타민 하루 권장량이 2알이라고 하지만, 되도록 아침에 눈을 뜨고 난 이 후에 1알 정도 당일의 활력을 위해서 섭취하고, 난 이후에는 되도록 추가적으로 비타민을 섭취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는 편인데, 서로다른 종류의 약물이나, 영양제를 섭취하게 되면, 약물의 알 수 없는 서로 다른 작용의 메커니즘이 작용해 약의 효과를 과도하게 끌어올리거나, 오히려 약화 또는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부작용이 의심이 될 것 같다면, 전문의와 상의를 한 후에 복용하는 것이 대단히 도움이 된다.
그리고 약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이 부득이하게 여러 종류의 약물 또는 비타민 종류의 약을 복용해야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약사 또는 의사의 상담과 조언을 받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약물 또는 영양제를 선택해 신중하게 복용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불필요한 금전적인 손실을 피하는 지름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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