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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를 운전하거나, 모니터를 많이 쳐다본다거나 하면 어김없이 눈이 뻑뻑해지고, 약간의 통증이 동반되는 것 같다. 예전에는 안경을 쓰고 벗는 일이이 자주 없었던 것 같은데 최근 들어서는 수시로 안경을 벗었다. 겼다 하는 일이 반복되거나, 집안에서 특별한 작업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안경을 벗어던지고 생활하는 것이 더 속이 편안해졌다.
사실 그런 습관이 생긴 것 또한 최근의 일인데, 언제부터인가 가까운 곳의 글씨가 흐릿하고 잘 보이지 않는 일이 생겼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는 안경을 올바르게 착용하고 눈 건강을 위해 적절한 관리만 해주면 그만이지 싶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닌 모양이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신체기능의 저하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이제 와서 기억을 더듬어 보면, 과거 주변에 계시던 어르신들이 우스꽝스러운 돋보기를 코에 걸치고, 눈을 깔았다, 들어 올려 내 시선과 초점을 맞추던 기억이 떠올랐는데 이제 당사자가 되고 보니 그분 들의 마음을 십분 이해할 것 같다.
물론 약간의 노안 증상이 있다고 해서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불편한 감도 없지는 않아 누진 다초점 렌즈라도 사용해 볼까 하고 고려를 안 해 본 것은 아니지만, 가까운 지인의 누구의 말로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등 야간 운전 시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등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 망설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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