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내비게이션 반응속도가 느려 보통 휴대폰 내비게이션을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줄 알았더니, 가까운 지인들조차 전용네비게션을 이용하는 것보다 휴대폰이나, 별도의 태블릿을 거치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종종 목격했다.
물론 대시보드에 별도의 네비를 장착해서 사용을 하면 미관상 보기에 좋지가 않을뿐더러 여러 가지 충전용 전선이 아래로 내려와 운전 중 걸리 적 거리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게다가 한여름에는 차량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 내비게이션 주변 마감재 부품이 열을 견디지 못해 녹아내려 조작 중 피부에 묻는 경우도 생기고, 대시보드에 고정해둔 베이스 판 유격이 발생에 제 샛팅 해주어야 하는 불편함도 생긴다.
또한운전석 전면 유리에 부착되어 사용 할 수 있는 흡착식 같은 경우는 데시보드보다 탈락율이 떨어 지지만, 진한 썬팅이 되지 않은 차량은 바깥에서 내부를 통해 훤희 보여지는 관계로 이물감이 들어 개운하지 못하고, 어두운 곳을 통과할 때는 전면 유리에 붙여 놓은 거치대가 데시보드에 재반사되어 전면 유리에 비치는 경우가 생겨 시야를 방해 하는 경우가 생긴다.
게다가 요즈음은 사고의 위험성과 분쟁을 예방할 목적으로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어 대부분의 차량에 블랙박스가 설치해 운행하는 것이 보편적인데, 차량 전면 유리에 거치대가 붙어 있으면, 이 것 역시 상기와 같은 이유로 카메라에 녹화가 일어나, 블랙박스 화질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생겨 개운하지가 않다.
하지만 상기와 같은 여려가지 불편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치대를 대시보드에 설치해 사용해 휴대폰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는 이유는 딱 한가지 그만큼 네비의 성능이 정확하고 편리한 것이 첫 번째 이유가 될 것인데, 어제는 아침부터 급한 일이 생겨 평소와 다르지 않게 네비를 찍고 달렸지만, 거리와 시간은 비교적 정확하게 나오는 듯 보였으나, 휴대폰 좌측 상단위성 신호가 잡히지 않아 실시간 안내가 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네비게이션 오류라고 생각이 들어 재차 어플을 끄고, 켜기를 반복해 보았지만, 운행 동선이 제자리를 맴돌뿐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답답했는데, 네비보다는 휴대폰 오류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전화기를 끄고, 재부팅해서 사용을 해보니 간단하게 해결 되었다. 초행길에 약속된 시간은 흘러가고 믿었던 네비마져 말썽을 부리면, 조금한 일에도 자연스레 긴장 될 수 밖에 없으므로, 사소한 정보라도 미리 알고 있으면, 중요할 때 상당한 힘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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