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소형독서대 vs 광폭 독서대 어느 것이 나을까?

최근에 2만 원대 독서대를 하나 구입했다. 일을 마치고 책상 위에서 책을 놓고 보고 있노라면, 형광등 불빛의 반사로 인해 책을 제대로 읽을 수가 없어서였고, 고개를 아래로 두고 책을 장시간 읽다가 보니 목 주변과 어깨가 지속적으로 결리곤 해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지 않고는 안될 지경이 될 것 같아 서였다.

상기의 제품은 홈플러서나 대형 마트 일반문구점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인데, 바탕의 재질이 우드로 되어 있어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들며, 무엇보다도 대형사이즈 이기 때문에 소형책부터 시작해서 비교적 중량이 많이 나가는 전문서적 또는 기술서적을 올려다 놓고, 독서를 하거나 학습을 하는데, 상당한 편리한 제품이며, 후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각도 또한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조절해 두고 자신의 학습습관에 알맞은 범위로 셋팅해 사용할 수 있으므로, 저렴한 비용으로 한번쯤 사용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반면 아래의 제품은 소형 철제 독서대인데, 가격은 1만 원대 제품으로 앞서 언급한 대형 거치대보다는 비교적 소형서적을 거치해 두고 독서를 하거나, 또는 데이블 위에다 놓아둔 상태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등 등 기타 전자제품을 올려다 두고 사용하기 편한 제품인데, 사용하고 있는  자신의 책상의 폭이 좁거나, 책상위에 벌려놓은 기타 소품 등으로 자리가 적당하지 않은 장소에서 간단하게 책을 거치해 독서를 즐기거나,  중량이 비교적 가벼워 휴대성이 좋아, 자신의 가방에 넣고 다니며, 필요할 때마다 꺼내놓고 사용해도 무방한 제품이다.

주의해야 될 점이 있다면, 너무 값이 싼 제품이거나, 적절한 규격을 갖추지 않은 제품을 그저 싸다는 이유로  묻지마 구입하는 경우에는 사용 중 예상치 않은 불편과 후회가 초래될 수 있으므로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자신의 생활습관을 잘 따져서 꼭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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