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오일 갈랬더니, 배터리 교체하네

 

자동차는 기술적인 혁신에, 나날이 편의성이 더해서,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지금 거의 생필품에 준하는 고가의 소비성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편리함으로 따지자면 개인적인 이동 수단의 역할뿐만 아니라, 레저 및 관광수단으로써의 역할과 대중교통 등 더 나아가 예기치 않은 재난 상황과 응급상황의 신속한 대처 활동 등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어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귀중한 수단으로써 이용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도심 속 일상의 풍경을 이루고 있는 고층 빌딩이나, 다양한 형태의 주거 단지 및 단독주택 역시 전자를 기초한 동력체 이용해 생산된 구조물이라 할 수 있는데, 그 동력체 즉 건설기계의 종류에는 그 목적과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누어 지지만, 일반 도로 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종류에는 레미콘을 운반하는 레이디 믹스 트럭과, 펌프 카, 또는 토공용 기계 백호우(굴삭기)정도며, 일반산업체나 각종 소 공정에서 사람의 인력으로는 이동하기 힘든 재료를 옮기거나 내리는 차량계하역기계(지게차) 등이 있다.

 

개다가 특수 목적물 또는 용도에 따라 운행되는 건설기계류 같은 경우에는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추고, 그와 같은 기계를 운행할 수 있는 법적 자격을 취득해야 하며, 그 자격에는 1종 대형, 또는 굴삭기 기능사, 지게차 기능사, 등이 있고 화물을 운송하는 경우에는 화물 운송자격이 필 수로 필요해지게 되며, 비사 업적인 용도로 승용차를 운행하는 경우 역시도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운전을 해야 되며, 소유자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일정 기간이 도래하면, 사업자든, 비사업자든 간에, 자동차 정기 안전검사를 받아야 된다.

일전에 자동차 검사일이 도래해 자동차 검사를 받은 일이 있지만, 10년도 더 넘어 고령에 속하는 차량이라고 해도, 10년 이상 운행하는 동안 잦은 고장으로 인한 중요한 부품을 교체해 본일이 없어, 별다른 의심이 없었는데, 엔진오일을 교환하기 위해 방문한 경정비 업체 사장이 엔진오일을 다 교환하고 나서 조용히 결재하고 떠나려던 나를 붙잡고, 조심스럽게 꺼내는 말 " 사장님 뱃터리 교체해야겠네요 한다." 무슨 말인가 싶어 놀라서 되물으니, 투박한 손가락으로 배터리 단자 커버를 가리키며, 이거 한번 보이소 하며, 커버를 벗기기 시작한다. 배터리의 외함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좌우에 플러스마이너스 단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이나, 좌측 인디 케이터가 배터리의 상태를 알려주는 구조로 되어 있으나, 평소 관심이 부족하면, 머가 먼지 알 수 없다,

 

아무튼 배터리 단자 커버를 분리하고 보니, 아니나 다를까? 청결해야 될 배터리 단자 내부는 새어 나온 배터리 액으로 도배 되어 흘러넘친 상태로, 결정상의 형태를 이루고 있었는데, 교체를 한 지 1년 반 정도밖에 되지 않은 배터리가 무슨 이유로 저렇게 되었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비정품을 사용해서 저렇게 된 건지는 몰라도, 그 문제를 발견하고, 숙련된 솜씨로 교환까지 한 엔지니어 역시도 원인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하지 못해 답답한 감이 없진 않았지만, 작은 경비를 아끼고자, 전문가의 조언을 무시한 채, 무리한 운행을 시도하다, 더 큰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어 계획에 없었던 추가적인 경비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생각 하지 않은 하루였던 것 같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