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우리 몸이 1000냥이면, 눈은 900냥이라는 말이 있다. 보편적인 성인 기준 평균 안구의 질량이 7.5g 밖에 되지 않는 눈을 두고 왜 저런 말이 생겨났는지, 그리고 얼마나 우리의 눈이 몸에서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지 한 번에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닐 수 없고, 눈뜨고 수면을 취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하루 일과의 거의 모든 신체활동이 눈의 지배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잘못된 습관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시력저하가 따르게 되면, 원인을 알 수 없는 잦은 두통과, 흐릿한 시야로 인해 이전 보다 전반적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렌즈나 안경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안되는 상태에 노출이 되어, 독립성이 떨어지고,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우도 종종 사람에 따라 생긴다. 그러므로 평소에 과도한 ..